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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2 09:40
04.06.08 내가 안타깝게 느끼는 것은?
 글쓴이 : admin
조회 : 428  

04.06.08 11:47

내가 안타깝게 느끼는 것은?

 

내가 명당에서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느끼는 안타까운 점은 사람들이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겁니다.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부족하고 능력이 없어 고생을 하면서도 자기가 아는 것이 부족하고 능력이 모자라서 고생한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이 만사를 남의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아 고치고 능력을 기를 생각도 않으니 어찌 그 고생문을 벗어나겠습니까?

나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세상이 나를 몰라주고 세상 사람들이 나의 가치를 몰라 내가 고생하는 줄 알았지 내가 부족하고 능력이 모자라 고생한다고는 꿈에서도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면서 느낀 것이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나를 잘못 살아라고 기도한 사람 없고 그 어느 누구도 내가 고생하기를 기원한 사람도 없습디다.

내가 사기를 당한 것도 내가 그 사람들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에 그냥 당한 것이지 나에게 사기를 친 그 사람들은 본래부터 나에게 사기를 치기로 작정한 사람이더란 말입니다.

여러 회사에서 매번 사직을 강요당했던 이유도 보면 내가 주위 동료들과 화합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고 회사 방침과 동떨어진 행위를 했기 때문에 회사 방침상 나를 사직시킨 것이었지 내가 잘했는데도 사직시킨 것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세상을 몰라 고생을 했고 또 그 끝에 이렇게 길을 찾아 만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명당에 앉았는데 나를 찾아와서 행복해지는 길을 찾겠다는 사람들이 내 말을 귀담아 들으려고는 하지않고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에 비추어 나의 말을 분석하고 해석하려 하니 어찌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만사가 제 탓인 줄 모르고 아직도 그 아집의 고삐를 놓치않고있으니 어찌 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경우 때로는 심한 욕이라도 퍼부어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도 못합니다.

왜냐?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아무런 힘이 없기 때문에 내가 큰소리로 나무라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영원히 명당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 심정을 알기나 하고 까부는지 참으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내가 쓴 작은 책이 한 권 있습니다.

내 책을 읽어도 그 뜻을 옳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 검은 것은 글자요 흰 부분은 종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쉬운 단어를 사용했으니 저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일이라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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