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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7 15:50
04.06.07 스스로 여유로워야 남들을 여유롭게 대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32  
04.06.07
스스로 여유로워야 남들을 여유롭게 대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짜증이 날 때는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 즐겁게 들을 수 없습니다.
내가 돈이 없어 궁핍하면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내가 몸이 아프면 아무리 좋은 것 아름다운 것을 보고 들어도 좋은 줄 모르고 즐거운 줄 모릅니다.
좋은 일이고 즐거운 일인데 왜 즐겁고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다만, 우리 스스로가 그런 것들을 즐기고 느낄 여유가 없어 그런 겁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도 우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라 했겠습니까?
지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걱정이 많다지 않습니까?
우리 일반인들이 상상하지 못할 많은 걱정꺼리가 있는 모양입디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영과 육의 세계"가 공존하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영의 문제를 도외시하거나 무시하면 절대로 완벽한 만족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나는 지금 이 세상을 살면서 그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내가 집착한다고 내 것으로 영원히 남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그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이 세상은 그냥 왔다 가는 것이지 그 이상도 그리고 그 이하도 아닌 그런 세상입니다.
그러니 무엇 때문에 집착해서 앓고, 가지지 못해 안달하면서 살겠습니까?
내가 그렇게 집착해서 영원히 내 것으로 간직할 수 있다면 모르지만 말입니다.
내가 얻겠다고 안달해서 얻을 수 있다면 안달 아니라 안달 할아버지라도 해야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나도 단 한 가지는 양보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얻은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거나 놓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하나님의 말씀"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 만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라 하고 부탁받은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남들이 원하면 줄 수 있고 또 줘야합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들이 자기에게 필요하다고 내 목숨을 달라하면 줘야합니다.
그러나 목숨을 내놓기 전에 하나님께 여쭤야합니다.
"저 사람이 저의 목숨을 원하는데 줘야할까요 말까요?"
? 그렇게 여쭤야하는지 아시겠습니까?
내 목숨은 내 것이 아니고 그분 당신의 것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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