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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1 08:32
04.05.27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얼마나 작은 그릇인지 먼저 철저하게 인식해야합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50  
04.05.27 11:08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얼마나 작은 그릇인지 먼저 철저하게 인식해야합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혹은 "나는" 하고 내 주장을 펼쳐봐야 그 주장이 먹혀들어가는 경우가 얼마나 있습니까?
과연 몇이나 내 주장을 받아들여줍니까?
내가 잘못하고 내가 부족해서 성공하지 못하고 출세하지 못하면서도 "내가" 혹은 "나는"을 주장해봐야 "소 귀에 경 읽기" 꼴 아니겠습니까?
이성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막상 현실 문제에 부딪치면 그 이성적인 판단은 어디로 갔는지 간곳이 없이 아집과 고집으로 똘똘 뭉쳐서 자신의 뜻이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사생결단식의 행동을 하는 것이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어느 누가 내 뜻에 적극 동조한다는 말입니까?
어떤 멍청한 남정네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하지요.
"내 마누라는 내 말이라면 죽는 시늉도 한다"
그런데 과연 그 부인이 그 남편의 말이 옳고 바르기에 따르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언성이 높아지는 것이 싫어서 그냥 따르는 시늉만 하는 것이겠습니까?
또 내 자식들은 어떻습니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옳게 가르치지 못하고 따르게 만들지도 못하면서 누구를 따르게 한다는 말입니까?
설혹 그런 사람들의 의견이나 생각에 따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분명히 그 당사자 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은 사람들은 절대 아닙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이 따른다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따라줄 것이라고 오판한다면 그 사람은 패가망신의 지름길로 들어선 것일 뿐입니다.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첫 번째 길은 자신이 얼마나 부족하고 모르는 것이 많은지에 대해 철저하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또 얼마나 자신의 그릇이 작은지도 명확하게 인식해야합니다.
그런 인식이 바탕을 이루어야 배우든지 도움을 청하든지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항상 조바심 내며 움츠리고 살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자신있게 인정할 수 있을 만큼 당당하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부족하면 도움을 청하면 됩니다.
그래서 생활 자체를 풍요롭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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