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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1 08:19
04.05.21 판단 기준을 이중으로 가지시면 아니됩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22  
04.05.21 10:44
판단 기준을 이중으로 가지시면 아니됩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판단 기준을 이중으로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쉽게 말하는 나는 하면 사랑이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은 그런 어리석은 말을 내놓고 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내놓고 하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지겠지만 말입니다.
"내 딸은 고생하니까 남의 집 장남에게 시집보내지 않겠다 그러나 내 집의 장남에게 시집오는 처녀는 그야말로 횡재한 것이다 내가 잘 대해줄 것이니까"
"남의 아내가 동료들과 모인 자리에서 조금 까부는 것이 당당해보여 보기에도 좋고 분위기 조성에도 좋다 그러나 내 아내는 그런 자리에서 까불면 경망스럽게 보여 싫다"
"남의 자식들이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그러나 내 아이가 조금 심하게 무례한 짓을 해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려는 가상한 행동이다"
또 어떤 사람의 행동이 이런 면은 좋고 저런 면은 싫다 하고 이중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소위 정치판에서도 그런 경우를 우리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양비론 혹은 양시론"
좋은듯 하지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자세를 견지하지 않으면 못 살아남는 곳이 정치판이랍니까?
그런 이중 잣대라는 것이 보면 거의 대부분이 모든 판단 기준을 자신의 기분이나 처지에 따라 달리 하는 겁니다.
자신이 알고 있고 경험한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르지만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또 얼마나 보편성이 있는 경험이고 지식인지 아십니까?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 식의 지식이고 경험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인간들이 갈등을 일으키고 싸우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이 세상에 혼자 살아서 무엇 하겠습니까? 심심해서.
그냥 우리 같이 둥글둥글 살아가면 아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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