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18 13:22
진실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습니다
내가 가르쳐줄 때에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다 일이 그르쳐졌을 때에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습니다.
입으로만 진실되게 기도한다고 해서 그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올리는 기도가 진실한지 아닌지는 내 기도를 받아주실 분이 결정하실 일이지 내 자신이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
기도를 받아주실 분은 아직도 멀었다 미흡하다 하시는데 나 혼자만 진실하게 기도했다고 아무리 주장을 해도 그 기도는 정성이 부족하고 미흡한 기도일 따름입니다.
그리고는 제가 부족하고 진실되지 못했다고 참회하고 참회해서 새롭게 마음을 다잡으려 하지 않고 남들만 원망하는 것이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요즈음에는 내가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내 개인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흙속의 진주를 캔 것처럼 좋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명당의 뜻을 알고 따르려는 의지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한 방울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종국적으로는 큰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룬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기미가 보이니 내가 어찌 즐겁고 행복하다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 진실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분명히 그 기도를 들어주실 겁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우리가 갖추어야할 자세는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라가겠다는 굳게 믿는 마음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만물을 사랑합니다.
우리를 이렇게 좋은 세상에 살게 해주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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