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13 16:22
신을 받들어 모신다는 사람들의 자식들은?
신을 받들어 모시면서 남의 일을 해결해준다는 사람들의 자식들 중에 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식들이 크게 성공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정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남의 일에 콩 나라 팥 나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옳게 일이 되겠습니까?
겁이 없어서 용감한 것인지 아니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 수 없이 그런 거짓을 할 수밖에 없어 그러겠습니까?
또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서 인생 상담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신을 받들어 모신다는 사람들이 그런 경우를 당하겠습니까?
첫째는 그 사람들이 모신다는 신이 옳은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능력이 없어 구천을 떠돌던 귀신이 우연한 기회에 자기에게 알맞은 사람을 만나 신이니 장군이니 하면서 허세를 부리는 것이 현재 이 세상에서 신을 받들어 모신다는 사람들에게 와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그런 정도의 존재들이 무슨 큰 능력이 있겠습니까?
둘째로는 신을 받아서 모신다는 사람들 자체가 무식하고 욕심이 많아서 큰 공부 끝에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우선 먹기에는 곶감이 달다고 사람들을 보아주고 돈을 벌 욕심을 앞장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런 행위들이 온당하거나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에 앞에서는 무슨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지만 뒤로는 벌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라는 사람들이 아무리 기도를 올려도 그 자식들이 큰일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절 모르고 시주하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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