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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1 08:14
04.05.10 장고 끝에 악수 둔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43  
04.05.10 08:24
장고 끝에 악수 둔다
 
바둑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고로 할 만한 말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장고 끝에 악수 둔다" 라는 말입니다.
혹은 "장고 끝에 묘수 없다" 라고도 합니다.
물론 한 수 한 수 두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두라는 말이 아닐 줄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부단하게 노력하고 연구한 자신의 실력을 믿고 문제를 풀라는 말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실력이 닿지 않으면서 생각한다고 아무리 장고를 해봐야 답은 뻔합니다.
오히려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잃어버려서 잘못된 수를 둘 수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 아니겠습니까?
능력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쓰다보면 나중에는 무엇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지 조차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내가 늘 여러분들에게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목표는 대단히 큰 목표를 세우라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분단하게 노력해라
지금 당장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어 두어라
그러나 절대로 잊지는 말아라
눈앞에 닿은 일에는 최선을 다해서 완수해라
지금 할 수 있는 처지도 되지 않으면서 고민만 한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 그 고민도 뒤로 미루어 두십시오.
때로는 세월도 약이 된다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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