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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0 15:58
04.05.06 공자 왈 "주역을 옳게 배우지 못하면 미치광이가 될 수 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67  
04.05.06 20:24
공자 왈 "주역을 옳게 배우지 못하면 미치광이가 될 수 있다"
 
세상살이가 복잡해지니 사람들이 주역이니 역술이니 혹은 무속에 많이 의존합니다.
물론 기성종교에 귀의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 사회 직장인들의 약 80% 정도가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자격증을 얻기 위해 공부한다는 기사를 보셨습니까?
얼마나 자신의 앞날이 불안하면 그렇겠습니까?
40대 명예퇴직자나 조기퇴직자의 거의 절반 이상이 극빈층으로 전락한다는 기사를 보고 놀라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도 택시를 탔는데 그 택시 기사 양반이 하는 소리
"올 후반기 아니면 내년 상반기에는 우리 국민의 반 이상이 빈곤층으로 변합니다"
그 양반이 그런 말을 할 입장에 있지 않다는 것은 여러분도 알고 나도 잘 압니다.
그러나 그 사람도 택시에 타는 많은 사람들의 처지를 듣고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시대상에 따라 소위 요술을 부려 힘들고 고달픈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그 심정을 악용하여 돈을 벌겠다는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생겨났습니다.
스포츠 신문을 한번 보십시오.
너도 나도 자기가 만 사람들의 어려움을 풀어줄 수 있다고 광고 선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남의 일을 그렇게 잘 풀어준다는 사람들 자기네들은 행복하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이 힘들게 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삶도 옳게 풀지 못하는 자들이 어찌 남의 일을 잘 풀어주겠다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동양 최고의 성현이라는 공자가 옳게 배우지 못하면 미치광이가 될 것이라고 말한 주역을 요즈음에는 속성으로도 배울 수 있으니 돈만 내고 배워서 돈을 벌어먹고 살아라니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겠습니까?
컴퓨터 점이라 절대로 틀릴 수 없으니 믿으라고 큰소리치는 사람들을 보면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자료를 잘 입력해두어야 바른 출력 과정을 거쳐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요즈음에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뻔뻔하게 그런 거짓말을 아무 거리낌도 없이 나불대는 사람들은 심장에 털이 나있는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그도 저도 모르는 아주 무식한 사람들일까요?
하고 싶은 말을 많은데 그것을 글로 옮기려니 내 필력이 모자라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러분
제발 정신 바짝 차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무슨 낭패를 당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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