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27 22:13
성공하기 싫은 사람 어디 있습니까?
이 세상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실패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출세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요즈음에는 아이들이 장래 희망을 물으면 가수가 되고 싶다느니 탈렌트가 되고 싶다느니 아니면 가수 뒤에 서서 춤을 추는 백댄서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도 있다지만 불과 20년 전만해도 대통령이 되겠다는니 참모총장이 되겠다느니 했습니다.
물론 나도 그런 아이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어릴 때에 희망했던 대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은 결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극히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살아갑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는데 자신은 절대로 변할 수 없고 만약 자신이 변한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는 듯이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남들에게 당당하게 나는 이렇게 살았노라고 큰소리칠 만큼 크게 성공하거나 가치있는 삶을 살고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못합니다.
남들 앞에 서서 당당하게 큰소리치지 못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결코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는 할 수 없을텐데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만사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그런 사람이 어찌 남의 삶에 대해 콩 나라 팥 나라 할 수 있다고 생각는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대단히 미약한 존재 아닙니까?
그 미약한 존재가 무엇을 그리 큰일을 할 수 있다는 말이겠습니까?
명당에도 나름대로 잘 살 수 있다고 고집을 부리며 내가 하는 말을 그냥 하는 소리로 흘려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이 세월이 지난 후에도 예전과 똑같은 힘든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기도하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알고 인간 세상의 한계를 알고 순응하자는 것은 인생을 피동적이고 수동적으로 살자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꾸려가자는 것인 것을 일반인들은 옳게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 혼자 가슴을 태우고 있습니다.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성공하십시오.
출세하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출세하십시오.
단, 성공하고 출세하기위해 끝없이 노력하십시오.
항상 기도하십시오.
모르면 배우십시오.
부족하면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도 저도 아니면 그냥 그렇게 살다 가십시오.
괜한 욕심이나 허세 부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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