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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0 15:48
04.04.22 조금만 알면 넘치려니 기가 찹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33  
04.04.22 10:09
조금만 알면 넘치려니 기가 찹니다
 
"돈 많은 사람이 더 독하다."
나도 예전에는 그런 말에 동조했습니다.
돈이 많으니 인심이라도 쓰면 좋을 것을 죽어서 가져갈 재물도 아닌데 무슨 욕심이 그리 많아 저리도 지독하게 사느냐?”
그런데 요즈음에는 그런 생각을 했던 내가 얼마나 철이 없고 어리석었느냐 싶어 부끄럽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본 사람은 그 돈을 벌기 위해 들였던 정성이 얼마나 대단했으며 또 그 돈이란 물건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뼈저리게 느꼈기에 돈을 아껴 쓰고 또 아껴 쓰는 것이지요.
그런데 돈을 크게 벌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들 돈 많이 벌어본 사람들의 노력이나 고통을 알 길이 없기에 "돈 많은 사람이 더 독하다" 하고 스스로를 위로할 따름입니다.
꼭 돈 뿐만 아니라 지식을 많이 쌓은 사람이나 명예를 크게 얻은 사람들도 역시 그런 것들을 얻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을 겁니다.
, 명예 그리고 큰 지식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그런 것들이 가지는 가치도 옳게 알지 못하고 또 그런 것들을 얻기 위해 그 사람들이 들였던 노력이 얼마나 큰지도 모르기에 그런 말을 쉽게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몸도 마음도 모두 다 바쳤습니다.
그래서 얻은 이 길을 어찌 보통 사람들이 알겠습니까?
그렇지만 어리석은 중생들이 제 마음대로 입을 벌려 명당의 원리가 이러니 저러니 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찹니다.
그리고 조금만 안다 싶으면 넘치고 넘쳐 제 자리를 다시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보는 내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똥통에 빠져있으면서도 제가 똥통에 빠진 사실 조차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것이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계시지 않으신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감히 숨길 것이 어디 있으며 또 숨을 곳은 어디 있겠습니까?
나는 오늘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인간의 한계와 인간 세상의 한계를 알아라 그리고 순응하라"
넘쳐봐야 죽어나는 것은 조조 군사라.
당하는 것은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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