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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06
06.04.09 개는 개 같이,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행복합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6  

2006.04.09 08:52

개는 개 같이,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행복합니다

 

부산 명당에 키우는 개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면 그 개들이 함께 나온 사람 주위를 맴돕니다.

언제나 목줄이 감겨 빙빙 돌기만 하고 살았기에 그렇게 뇌에 입력이 되어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서울 명당에 키우는 작은 개들은 항상 베란다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땅에 붙어 꼼짝을 하지 못합니다.

아마, 바깥 세상에 두려워 그런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키우는 개들을 냄새가 난다고 목욕을 많이 시키는데 그러면 그 개들에게 피부병이 많이 생깁니다.

본래 개라는 동물은 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냄새가 난다고 억지로 목욕을 시키니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러니 개들은 그냥 개같이 제 마음대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할 겁니다.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때가 되면 먹고 피곤하면 자고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곳을 찾아 몸을 녹이는 것이 바로 행복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존재라 생각해서 교육을 시키고 그 교육의 결과로 윤리가 만들어지고 법률이 만들어져 질서를 바로 잡는다는데 질서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오히려 인간들을 사슬로 묶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또 하나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람들을 동일시하는데 이 세상에 사는 인간은 각각이 다른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인간"이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 사람들을 묶어 버리려니 어찌 모든 사람들이 그 테두리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인간 사회에서는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개를 키우면서 유심히 관찰해보십시오.

개의 사회에서는 힘의 논리에 어긋나게 행동해서는 절대로 생명 자체를 부지할 수 없습니다.

먹이를 먹을 때도 힘이 센 수컷이 먹이를 다 먹고 난 연후에라야 그 다음으로 힘이 센 놈이 먹이를 먹지 막무가내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먹이에 접근했다가는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습니까?

힘센 사람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면서 돌아서서는 갖은 말로 헐뜯고 후일을 기약한다는 미명 아래 복수의 칼을 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바로 우리 인간들이 인간답게 편안하게 살지 못하고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개는 개 같이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인간은 인간답게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더 나아가 """"답게 살아야 잘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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