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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14
06.05.15 마음의 실체를 과학적인 규명?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86  

2006.05.15 17:17

마음의 실체를 과학적인 규명?

 

공부 좀 했다 싶은 인간들이 가장 자주 입으로 내뱉는 소리가 과학적이냐 비과학적이냐 하는 소리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니 믿어서는 안된다는 말도 자주 듣는 소리입니다.

요즈음 언론에 간혹 마음이라는 존재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규명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기사가 실립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불과 몇십 년 전만해도 상상하지도 못한 것들입니다.

몇십 년 전 당시의 과학과 지금의 현대 과학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마야 문명 유적에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석축을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었느냐 하는 것도 알지 못하는 우리 과학 수준입니다.

남미나 유럽에서 볼 수 있는 기하학적인 도형이 언제 어떻게 생겼으며 또 누가 무슨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느냐도 알지 못하는 우리들 과학지식입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 산재되어있는 수많은 유적들이 사라진 이유도 알지 못합니다.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이스터 섬에 있는 거대한 석상들은 누가? ? 그리고 어떻게 만들었느냐도 알지 못합니다.

오키나와 해저에서 발견된 인공적인 것 같은 암석 구조물도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지 못하고 인공적이다느니 자연적이다느니 말만 많습니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그 거대한 구축물 등도 언제 누가 어떻게 무엇 때문에 만들었는지 감히 짐작도 하지 못하는 우리 인간들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마음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 말입니까?

우리가 아무런 탈이 없이 지금 속도로 과학이 발달한다면 과연 30년 후에 사는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를 보고 뭐라 말하겠습니까?

인간이 고안하고 만사를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는 과학이라는 것이 과연 온 우주를 바로 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겠습니까?

마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느니 마느니 하는 꼴이 우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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