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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14
06.05.11 근본을 놓치면 아니됩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9  

2006.05.11 06:00

근본을 놓치면 아니됩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힘들게 사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자신이 사는 근본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나도 명당에서 사람들을 대하거나 제자들을 대할 때에 때로는 내가 민망스러울 만큼 호되게 나무랍니다.

그러나 돌아서면 금방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웃으며 편안하게 대화합니다.

내가 그러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어찌 그렇게 심하게 화를 냈다 금방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허허 거릴 수 있느냐 하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내가 그럴 수 있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내가 몸도 마음도 다 바쳐 기도를 했고 또 내가 드린 그런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신 것이 바로 "중생제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도 "중생제도"를 위함이요,

크게 나무라고 닦달하는 것도 "중생제도"를 위함입니다.

사람들을 대함에 내 개인감정이 개입될 여지가 없으니 나는 항상 제 자리에 제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개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았으니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호 불호가 없이 "중생제도" 하겠다는 일념뿐이니 뒷끝이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내가 볼 때에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을 만나는데 사람들을 만나되 그 사람들을 만나는 근본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상사와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불평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직장 상사를 그냥 직장 상사로만 보았지 한 사람의 생활인이라는 점을 간과해 버립니다.

거래처 사람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면서도 내 주장만 앞세우다 거래가 성사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 역시 거래 당사자를 거래 당사자로만 보았지 한 사람의 생활인라는 것을 잊어버려 서로 개인적인 감정만 앞세우다 거래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는 예전에 가졌던 좋지 않은 감정의 사슬에서 풀려나지 못하고 마음 깊은 곳에는 항상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 다음에 만날 때도 그 사람들을 보고 무슨 즐거움이나 기쁨을 느끼겠습니까?

우리 스스로가 나쁜 감정의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 속에서만 맴돌다 스스로 지쳐 쓰러져 버리는 것이 우리들 모습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세상을 사는 근본은 무엇입니까?

누구를 위해 사십니까?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바로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 사십니다.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 직장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 거래처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 효도하시렵니까?

아니면 효도하기 위해 사시렵니까?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세상을 사는 것도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살아있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소중합니다.

그러니 즐겁고 행복하게 살지 않으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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