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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13
06.05.08 내 마음 속에 부처와 있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13  

2006.05.08 10:43

내 마음 속에 부처가 있습니다

 

절에 열심히 다닌 사람 한 사람이 명당을 찾앗습니다.

명당 식구 한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러 물건을 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명당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금 당장 찾아 보고 싶다 해서 어제 밤늦게 같이 명당에 왔습니다.

절에 다니기는 하나 승려들 하는 꼴이 목불인견이라 승려들은 만나지 않고 그냥 절에 가서 기도만 올린다 합니다.

내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기도를 드리면 과연 내 기도를 윗전에서 받으시는지 혹은 그 기도에 대해 응답을 해주시는지 어떤지 전혀 알지 못하니 그야말로 맨땅에 머리를 박는 꼴 아니겠습니까?

여러 이야기 끝에 내가 물었습니다.

"부처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 마음 속에 있지 않습니까?"

"부처가 당신 마음속에 있기는 무엇이 있습니까?"

나도, 만물에 불성이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어디 불성만 있겠습니까?

예수성도 있고 알라성도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불성이나 혹은 다른 어떤 성이 아니라 "신성"이라 해야겠지요.

신성이 있고 불성이 있으니 사람을 제외한 다른 생명체들은 스스로를 개척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없으니 논의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람으로 태어난 인간들은 자기가 하기 나름에 따라 신의 경지 혹은 부처의 경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어리석은 인간들이 불성과 부처를 혼동합니다.

예수와 예수의 역할을 혼동합니다.

이 사람들은 소위 종교인이라는 사람들도 완전한 인간이 아니라 보통 우리와 같은 한 중생일 뿐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그러나 다른 뾰족한 대안이 없으니 그런대로 내 마음의 안녕을 위해 그냥 절이나 교회에 다니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은 많으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명당을 맡은 내 책임이 더 막중해지는 것을 깊이 느낍니다.

지금까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고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원리를 알았으니 혼신의 힘을 다해 이 세상에 널리 펼쳐 만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평안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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