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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12
06.05.07 이런 곳은 처음 봅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12  

2006.05.07 09:55

이런 곳은 처음 봅니다

 

몸도 아프고 왠지 마음도 허전해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많은 무당들과 역술인들을 만나면서 이제는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가 된 여성 한분이 명당을 찾았습니다.

신을 받지 않으면 집에 불도 날 것이고, 몸도 아플 것이고, 좀 더 고집을 부리면 돈도 한 푼도 가지지 못할 것이니 내림굿을 하라고 해서 그러마라고 약속을 했다 합니다.

내림굿을 하기 전에 깊은 산에 들어가 먼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해서 지리산으로 기도를 가기로도 약속했다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도 잡신들은 거의 다 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영들은 명당의 입장에서 보면 달래서 좋은 곳으로 보내줘야 할 영들이지 받아서 부릴 영들이 아닙니다.

당사자가 신을 받아도 사람들에게 굿을 하라고 말할 용기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대를 잡을 자신도 없습니다하니 그 무당들이 손님만 받으면 우리가 와서 처리해줄 것이니 그런 걱정은 하지 말아라 해서 그런가 하고 있다 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서 갖은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아예 내 자신이 멍청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하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래서 명당에서 말하는 원리와 원칙을 설명해주고 기도를 올려서 그런 삿된 영들을 보낸 이후에 다시 생각하자 했습니다.

한참을 이야기하고 나서 그 사람이 하는 말 "나도 정말 여러 곳을 다녔는데 이런 곳은 처음 봅니다"

"내가 무당들을 찾아다니면서 항상 안타깝게 여긴 모든 것들에 대해 한 점 머뭇거림도 없이 이렇게 명확하고 자신있게 대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처음 명당에 들어왔을 때는 마음이 왠지 마음이 불안해보였고 무슨 바쁜 일이나 있는 것처럼 급하게 설치던 그 사람이 엉덩이가 바닥에 붙은 것처럼 갈 생각도 하지 않고 끝없이 묻고 또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이런 곳은 처음 봅니다"라는 말을 수없이 했습니다.

불과 넉 달 사이에 굿한다고 들인 돈만해도 엄청나게 많다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사람들을 구해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명 아니겠습니까?

"중생제도"

오늘 만약 그 사람이 다시 오면 열심히 기도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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