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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10
06.04.27 신인합체(神人合體)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71  

2006.04.27 10:58

신인합체(神人合體)

 

만 사람은 신성이 있다

만물에 불성이 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우리 인간들이 잘못된 길로 접어드는 첫 잘못이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개()가 되어보지 않아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꿈틀거리며 기어가는 굼벵이가 되어 보지 않아 그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명체들도 때가 되면 짝을 만나 종자를 널리 퍼지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비가 오거나 기온이 따뜻해지는 것을 그야말로 귀신같이 알아차립니다.

바다가 해일로 인해 큰 파도가 일라치면 배에 살던 쥐들이 하나같이 뭍으로 올라온답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어떤 개구리들은 우기에 맞추어 땅에서 기어나와 교미를 맺어 알을 낳고 또 그 알들은 짧은 시간 내에 성장해서 물이 마르기 전에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다시 땅으로 기어들어간다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어떻습니까?

크게 지진이 일면 수많은 사람들이 잠자다 죽음을 맞습니다.

해일이 크게 일어 해변으로 밀려오는데도 불구하고 그 모습을 보며 즐기다 때죽음을 당하지 않습니까?

내가 보기에 인간이 다른 어떤 생명체들 보다 나은 점이 없습니다.

특히 인간들 스스로가 고안하고 창안한 교육이라는 것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본능과 본성을 놓치고 왜소해집니다.

그런 인간들이 감히 입에 "신인합체""신인합일"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꼴"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인간에게 그런 권능을 주셨습니까?

우리 인간들은 좀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 세상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들 중에 하나일 뿐이지 인간이라고 무슨 특별한 존재가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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