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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23
06.07.17 한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03  

2006.07.17 22:32

한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명당을 옮기고 나름대로 바빠 한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 새로운 사람들이 명당을 찾았으니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운다는 미명 아래 게으름을 피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동안 올린 글들만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이미 다한 것으로 생각해서 글을 올리기가 민망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하면 그 말들이 빌미가 되어 혹시나 서로 다른 생각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두려워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생제도"

하나님께서는 오로지 이 네 글자만으로 수많은 중생들을 구하라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동안 주신 한 말씀 한 말씀이 빈틈 하나없는 완벽한 말씀이었다는 것을 절절히 느낍니다.

그런데 내가 설명하는 요령이 부족하고 내가 아는 바가 모자라 사람들이 내 말 뜻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점들을 메우기 위해 불필요한 말들이 많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 인간들이 가진 가장 효용성있는 의사교환수단인 말과 글을 이용하지 않고는 내가 전하려는 뜻을 전할 길이 없으니 궁여지책으로라도 말과 글을 활용하지 않을 수 없음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도 못내 아쉬운 것은 내가 전하려는 뜻을 내가 말하는 그대로로도 받아들이지 않고 제 마음대로 듣고 해석해버리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너무나 많다는 겁니다.

내 말을 들어 이해하지 못했다면 묻고 물어 본래 내가 말하려는 바를 받아들여야 할 텐데 보통 사람들은 내가 말하는 바를 듣고 이해하지 못했으면서도 알아들은 듯 그냥 넘어가버립니다.

모르면서도 아는 체 지나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여러분들도 익히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책임을 전가하는데 그런 일들이 바로 우리 인간들이 서로 비난하고 비방하게 되는 시초가 되는 것입니다.

제발 남의 말을 차분하게 먼저 듣고 그 다음에 내 생각을 말하는 여유로움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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