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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6:21
06.06.13 세상이 아름다워서!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22  

2006.06.13 09:19

세상이 아름다워서!

 

비가 온 이후에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당에 나비 한 마리가 날고있는 모습을 보면 세상이 아름답구나 하고 느낍니다.

참새 한 마리 비둘기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 명당 마당을 찾는 그 모습이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개 두 마리가 마당에서 찬 기운을 찾아 땅을 파고 그 속에 몸을 눕히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세상 만물이 참으로 기묘하게 만들어졌구나 싶습니다.

그 중에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서서 걷고 손을 이용할 줄 아는 인간이란 존재는 얼마나 귀하고 귀한 존재인가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마당에 심어진 감나무에 매달린 작은 열매가 때가 되면 달콤하게 변해 우리 인간을 비롯한 모든 산 짐승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라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않습니까?

같은 세상에 같은 생명체들을 보는데 지금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데 예전에는 왜 그리 죽고만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하나도 즐겁지 않았고 사람들을 만나도 괜히 괴로울 것만 같아 스스로 움츠리며 살았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나 싶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찾지 못하고 그저 남들이 하는 짓을 따르는 것이 최고요 최상이라는 이상한 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산 내가 우습습니다.

남들이 하니 나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조바심에 그냥 그렇게 세월만 보내며 또 세상을 한탄하며 산 예전의 내가 부끄럽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오늘부터 여러분들도 여러분들 자신의 모습을 찾아 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볼 마음은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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