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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14:07
05.12.23 울고 싶어라!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02  

05.12.23 20:10

울고 싶어라!

 

명당과 인연이 닿은 사람이 일이 술술 풀리지 않으면 그 모습을 보면서 울고 싶습니다.

내가 그렇게 당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고집만 부리다 낭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면 또한 울고 싶습니다.

분명히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인데도 제 그릇도 못 찾아먹는 사람들을 보면 역시 울고 싶습니다.

작은 경험이나 지식에 얽매여서 아무리 애타게 타이르고 타일러도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워 곤란한 지경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 울고 싶은 정도가 아니라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는듯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그 어떤 존재도 영원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만든 그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고도 또 당연한 기본원리를 잊어버리고 제 고집만 피우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꼭 큰 낭패를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윤리라고 말하는 그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도덕이라는 이름으로 치장한 이 사회가 언제까지 존속할 수 있겠습니까?

또 법률은 어떻습니까?

민주주의에 의한 삼권분립이라는 미명하에 국회의원 과반수의 찬성만 있으면 어떤 법률도 폐기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 정도 국회의원들의 찬성만 있으면 어떤 법률도 새롭게 만들어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어리석은 중생들은 그들이 말하는 윤리, 도덕, 규범 혹은 법률들이 완벽하거나 완전한 것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어리석은 중생들을 바라보면 눈에서 눈물이 흘러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가 가진 권력을 마음대로 휘둘러 국민들을 힘들고 고달프게 만들면서도 입으로 국민을 위한다는 말을 내뱉는 정치인들을 보면 가슴이 찢어지는듯 합니다.

오늘은 그냥 그렇게 울고 싶은 심정을 앞 뒤 없는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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