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10-23 14:00
05.11.23 노후대비책(老後對備策)?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38  

05.11.23 16:45

노후대비책(老後對備策)?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발달된 의학 덕분에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졌습니다.

반면에 사회는 복잡하게 변했고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이제는 노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삶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하 각종 언론매체에서 노후 대비책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들이 말하는 노후 대비책이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식의 막연한 대책뿐입니다.

정년이 되어 다니던 회사를 퇴직한 두 노부부가 편안하게 노후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약 6억원의 돈이 필요하다는 등의 노후 대책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시골에 위락성 펜션을 지어 그 임대료로 생활하면 아무 탈이 없습니다하는데 과연 그런 조건을 충족시킬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나는 그런 비현실적인 노후 대책이 아니라 보다 실질적인 노후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노후대비책은 가능하면 나이가 많이 들 때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일할 수 있는 경제적인 소일거리를 가지고 있다면 별다른 노후 대책이 필요없으리라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사무실에서 서류만 만진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서류만 만질 수는 없습니다.

더 좁게 생각해보면 금융권에서 일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금융권에서만 일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고 그 고집이 이루어지겠습니까?

지금까지 각자가 살아온 길에 얽매이지 말고 세상을 널리 바라보며 나이게 걸맞는 직업을 찾거나 아니면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다면 어찌 그런 일자리가 없겠습니까?

다만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온 길 외에 다른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도 없었고 별로 가치도 없는 작은 것에 연연해서 시야를 좁혀서 세상을 바라보았기에 새 길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 나는 생각합니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하지 못한다 했습니다.

내 인생은 궁극적으로는 내 자신이 책임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가장 효과적인 노후 대책은 스스로 할 일을 찾는 것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