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31 23:36

민심이 천심이라!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중 개개인의 생각이나 사고가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체 민중이 원하는 것은 비록 그 생각들이 틀렸다 해도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비록 민중들이 배운 것이 부족하고 아는 것이 많지 않아도 동물적인 본능은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일반 민중들은 그 어떤 형이상학적인 철학이나 사상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동물적 본능의 힘으로 판단합니다.

우리 인간도 동물의 한 종류라 치면 본능적인 욕구에 따른 판단은 그들에게는 바로 생사문제와 직결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리석고 욕심 많은 위정자들이 그것을 모르고 갖은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민중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켜 제 욕심을 채우려는 모습을 경계해서 그런 말이 나왔지 않을까 싶습니다.

"열린 우리당"

명색이 일국의 여당인데 하는 짓은 예전에 악이나 쓰고 때나 부리던 그 때 그 시절의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는 국민의 행복과 번영을 추구한다지만 하는 짓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사상 추구나 이익 획득을 위하는 내심을 민중들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 했습니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고 남들에게는 한없이 아량을 크게 베풀라 했는데 이 사람 여당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한량없이 너그럽고 남들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게 대하려는 그 어리석은 꼴을 이제 국민들이 알아차려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