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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13:54
05.10.29 부처도 공자도 자기 자신을 따르지는 말아라 했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56  

05.10.29 05:16

부처도 공자도 자기 자신을 따르지는 말아라 했습니다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만 중생들에게 그의 말씀을 전한다는 불제자들이 과연 부처의 말씀을 옳게 이해나 하며 따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부처의 이름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욕을 들어야 할까요?

그 보다 더 부처의 이름이나 팔고 그의 가르침을 전한다는 미명 아래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요?

그들 불제자라는 사람들이 과연 부처가 말한 "중도""해탈"의 의미를 옳게 파악하기나 했는지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나는 감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불제자라는 사람들 중에 부처의 본 뜻을 옳게 받드는 사람들은 없다"

공자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르며 실천한다는 유생들은 어떻습니까?

과연 그들은 공자가 말한 "중용"의 의미를 옳게 알고 있겠습니까?

아니면 수박 겉핥기식으로 본뜻은 모르면서 겉으로 나타난 형식에만 치우치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때만 되면 두루마기를 입고 "으흠" 기침하며 뒷짐 지고 여덟 팔자 걸음을 걸어야 옳게 처신하는 것이라 믿고 따르는 그 모습이 진정 공자가 원하는 가르침일까요?

내가 알기로는 "공자""부처"도 자기 자신을 따르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따르지 말고 나의 가르침을 따르라고 그렇게 강조하고 또 강조했건만 어리석은 중생들이 그야말로 "가리키는 달은 보지 않고 그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쳐다봅니다"

오늘도 불경을 읽고 사서삼경을 읽으며 그들 두 분의 가르침을 배운다는 사람들이 본래 그들이 가르치려는 뜻을 옳고 바르게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인연입니까?

언제 또 다시 태어날지도 모르는 귀한 인연이니 잠시라도 그 귀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순간 한 순간 내가 사는 이 시간이 소중합니다.

나와 같이 한 세상 같이 사는 수많은 생명들이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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