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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4:16
05.09.28 자기 자식이 얼마나 아픈지도 모르는 부모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32  

05.09.28 20:49

자기 자식이 얼마나 아픈지도 모르는 부모들

 

귀신이 눈이 보이지 않으니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겠다 합니다.

내 손에 잡히지 않으니 어디에 귀신이 있느냐고 큰소리칩니다.

내 귀로 귀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귀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겠답니다.

입으로는 "아이구 내 귀한 새끼야" 하는데 그 귀한 자기 새끼가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파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어리석은 것이 부모라는 사람들입니다.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가 깨지면 크게 다친 것으로 알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가면서 정신적으로 아픈 것은 어찌 인정하지 않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종합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데 어찌 엄살이 그리도 심하냐고 다그치기만 합니다.

명색이 종합병원이라는 곳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그것이 더 큰 일 아닙니까?

자기가 믿고 다니는 종교 단체에서도 손을 쓰지 못한다면 더 더욱 큰 일이지요.

그런데 이 놈의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어리석은 중생들이 제가 아는 것만이 옳은 것이요,

자기들이 하는 판단만이 옳고 당사자인 환자의 호소는 고집을 부리는 것으로 치부해버리니 보기에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습니다.

"귀신 이기는 장사 없습니다"

내 자식이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부모들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그 병을 치료해주려고 노력해야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강 건너 불 보듯" 멀뚱멀뚱 쳐다볼 뿐입니다.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능력도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야말로 무식해서 용감한 사람처럼 헛소리만 해대니 미치겠습니다.

부모가 무슨 자격증이 있어 부모가 되었습니까?

그저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한 어리석은 중생일 뿐이지요.

제발, 부모 여러분들

지금 님들의 자식들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지나 알고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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