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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4:16
05.09.28 내 가슴이 쓰라립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41  

05.09.28 05:53

내 가슴이 쓰라립니다

 

자신의 본 모습이 어떤 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영적으로 당하며 사는 사람들을 보면 내 가슴이 찢어지는듯 아픕니다.

"공줄"이 뭔지 "칠성줄"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말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당하며 혼자만 가슴앓이를 하며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 앞이 캄캄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모네 자식이네 남편이네 하는 굴레에 얽매여 꼼짝하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당하며 사는 사람들을 보면 뭐라 할 말이 없어 그냥 그렇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내 입장이 참으로 난감합니다.

근본 원리에 대한 인식은 전혀 없이 그냥 주위에서 하는 말을 주워듣고 그런 말 한 마디에 발이 묶여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저 한숨만 쉴 수밖에 없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종교가 분명히 사람들을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 일진데 그 놈의 종교라는 것이 겉과 속이 달라 오히려 사람들의 생활을 움츠리게 만드는 모습을 보면 속에 천불이 납니다.

종교인의 탈을 쓰고 갖은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들을 보면 능지처참의 벌을 내리고 싶습니다.

내가 최고요 내 생각이 최상이요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마구 내뱉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또 그런 사람들을 믿고 따르며 갖가지 피해를 입으면서도 그런 사실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고 추종하는 미욱한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못해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속으로는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그 놈의 자존심이 무엇인지 이웃에게 한 마디 푸념조차 하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 가슴이 쓰라립니다.

세상을 살면서 세상을 모르고 세상을 살면서 세상사는 방법도 모르며 사는 어리석은 인간 군상들을 보면 딱하고 딱해서 무엇이라 할 말도 없습니다.

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있습니까?

누가 나를 위해 희생하려는 생각이나 가지고 있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천만의 말씀이요 만만의 콩떡입니다.

그 부모도 부모 이전에 한 사람의 어리석은 중생일 뿐이니 자식을 위한다는 마음은 있고 생각은 있을지 모르나 그런 부모의 마음이 오히려 우리 자식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귀하디귀한 인연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원도 한도 없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다 때가 되면 저승으로 가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 우리 인간들은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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