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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14:08
05.12.30 "반풍수 집안 망친다" 했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10  

05.12.30 09:47

"반풍수 집안 망친다" 했습니다

 

반풍수 집안 망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무당 마당 나무란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반풍수요 선무당 같이 제 자신을 옳게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일에 감 나라 배 나라 하며 살아갑니다.

요즈음에는 의학도 너무나 세분화되어있어 환자들이 어떤 의사에게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신경과만 하더라도 예전에는 그냥 신경과만 찾아가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신경내과가 있고 정신신경과도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어찌 그 차이를 알겠습니까?

의사들도 자기가 전공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학자라는 사람들도 자기 전공 분야에 대해서는 일반인들 보다 많이 압니다.

그러나 너무나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해서만 알지 다른 여타 분야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관심조차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의사네 전문가네 하면서 허세를 부립니다.

그런 사람들이 내가 보기에는 바로 반풍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 세상을 사는 것이 어찌 특정 한 분야만 알아서 만사 원활하게 해결되겠습니까?

의사도 예전에는 심의(心醫)라 환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명의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의사는 어떻습니까?

환자의 마음을 읽기는커녕 환자 치료에 이용한다는 기계를 옳게 다루지 못해 낭패스러운 일을 많이 당하지 않습니까?

귀신이 몸에 달라붙어 발작을 일으킨 젊은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라는 사람이 제가 모른다고 무슨 특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생긴 병이라 진단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사들이 그 사람에게 병을 일으킨 그 바이러스를 찾지 못했다는 것 아닙니까?

없는 바이러스를 어찌 찾아서 병을 치유하겠다는 말인지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그 환자의 부모는 또 자신들이 보지 못하고 잡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고 귀신의 존재 자체를 인정할 수 있느니 마느니 하고 있으니 그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이 다 아픕니다.

이 세상에는 반풍수가 천지요 선무당들이 판을 칩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들게 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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