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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4:14
05.09.21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52  

05.09.21 14:38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우리 옛말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이야 어떻든 간에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는 말이지요.

어떤 사람은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 또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둘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정이 아무리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인정할만하다고 해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만사 도로아미타불 아닙니까?

여러분들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무엇으로 삼으십니까?

돈을 많이 벌고 싶으십니까?

명예를 크게 떨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학문적으로 큰 업적을 이루고 싶으십니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이 어디에 붙었는지도 모르고 마음만 앞장세워 가다 좌절하고 실망만 하는 꼴로 살다 생을 마감해버립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은 돈을 벌 수 있는 곳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명예를 얻고 싶은 사람은 큰 명예를 얻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학문적으로 큰 업적을 이루고 싶다면 좋은 스승과 동료를 만나 공부해야 합니다.

크게 돈을 벌고 싶으면서도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명예도 존중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거나

명예를 얻고 싶다면서 동시에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거나 학문적 지식을 쌓아 큰 업적을 이루고 싶다면서도 돈에 대해 욕심을 부리거나 명예도 동시에 얻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보면 실질적으로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서울로 가기 위해 지도도 필요합니다.

또 지도만 믿고 따르다 실패한다면 우리의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그러니 확실한 안내자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 아니겠습니까?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들 어리석은 중생들이 하는 꼴이 무작정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만 믿고 길을 떠났다 서울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삼천포로 빠지는 꼴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입니다.

이 소중하고 고귀한 내 삶을 허송세월하며 보낼 수는 없지 않습니까?

모르면 배우십시오.

힘이 없으면 힘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제발 인생의 끝자락에 서서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겸손하게 처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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