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20 13:08

작은 일이 이루어졌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명당과 인연을 맺어 열심히 기도하면 분명히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소원은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성공입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그릇이 다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성공을 보고 어떻게 평가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 마음이 흡족하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성공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큰 성공이라 할지라도 내 마음에 들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성공이라면 그것은 진정으로 성공했다 할 수 없을 겁니다.

내가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하나님께서 끌어주시는 대로 따르겠다는 것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이루어야 진정으로 뜻있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인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크게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에 과연 몇 명이나 자신의 성공에 대해 만족하겠습니까?

대단한 업적을 쌓은 학자나 예술가들도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에 닿아서는 자신의 무능함이나 부족함에 대해 절실히 안타까워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리석은 것이 인간이라 했습니까?

힘들고 고달프게 살다 조그마한 것을 얻었다 하면 그냥 그 조그마한 것이 만족하고 말아버립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남들에 비해 나는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그 조그만 성공을 발판으로 해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인생은 단거리 육상이 아니고 마라톤 경기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나는 항상 명당을 찾으신 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타고난 그릇이나 다 채우고 갑시다"

그 그릇이 얼마나 크고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는 알 길이 없으니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