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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4:11
05.09.12 끊임없이 "나는, 내가, 나도, 나를 그리고 나의"를 찾아 스스로 힘들게 사는 사람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27  

05.09.12 19:19

끊임없이 "나는, 내가, 나도, 나를 그리고 나의"를 찾아 스스로 힘들게 사는 사람들

 

사람들이 왜 세상을 힘들게 사는지 아십니까?

자기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기주장을 앞세우다 스스로 좌절하고 실망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실망하고 좌절하는 시점이 항상 뒤늦게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나는 이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아무리 나는 이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해도 남이 알아줘야 되지 않습니까?

또 실질적으로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칠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내가 배운 것이 옳고 내가 경험한 바가 바르다고 아무리 큰소리쳐도 누가 알아나 줍니까?

나도 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매몰차고 인정 없는 세상은 내가 그렇게 애달프게 소리쳐도 누구 하나 귀담아듣지 않고 그냥 메아리처럼 흩날려버립니다.

"네가 나를 무시한단 말이지" 하고 아무리 내 존재를 부각시키고 싶어 안달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어느 뒷집 개가 짓나 하고 무시하고 맙니다.

나의 경험과 지식

나의 부모와 형제

나의 철학이나 종교

나의 인생 목표는 이러이러하다고 아무리 이해시키고 설득하려 해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버리는 사람들이 야속하지만 어떡합니까?

알고 보면 그 사람들도 먹고 살기에 급급한 한 사람의 어리석은 중생인걸요.

그러니 무슨 마음의 여유가 있어 내 말을 경청하겠습니까?

무슨 여유가 있어 남의 뜻을 이해해주고 존중해줄 겨를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차분하게 한번 현실을 살펴보십시다.

"나는, 내가, 나도, 나를 그리고 나의"를 강조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이 완벽하다는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보다는 못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적어도 자기 앞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은 절대로 옳지 못하고 그래서 인정하거나 수긍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는 이상한 착각을 하는 것이지요.

만약에 그런 경우 상대방의 의견에 동조하거나 수용하면 큰 낭패를 당할 것같이 행동합니다.

그런데 그런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있는 내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 혹은 경험들이 얼마나 보편타당성이 있는 것이냐를 생각해보면 별로 남들 앞에 내세울 만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확연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내 뜻이나 생각이나 지식 혹은 경험이나 철학에 대해 동조하지 않을 수밖에 더 있습니까?

이 세상은 사람들 뿐 아니라 갖은 생명체들이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그러니 남들이 알아주지 못하고 알아주지 않을 이상야릇한 사상이나 경험을 가지고 아무리 고집을 부리며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 해도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 당연한 현상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이 세상을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것입니다.

원인을 알았으면 이제 그 치유법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치 있는 곳이란 것을 느끼실 겁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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