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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5 09:40
08.12.30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글쓴이 : admin
조회 : 1,185  
2008.12.30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서구 철학 사상에서는 만민평등주의가 근간을 이룬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이라고 다 같은 인간이 아니다.
모습을 비록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지만 천부적으로 받아온 권능이나 역할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기업운영에 있어서도 연공서열식 인사관리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은 이미 판명되었다.
혹자는 일본식 연공서열식 인사관리는 효율적이지 않느냐 하지만, 일본은 아마 이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계급사회다.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간 가업을 계승해서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 역시 다른 계층으로 편입되지 못할 것을 스스로 알고 안분자족한 것이 가업 승계라는 형태로 나타났을 뿐이다.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 또한 일본식 계급사회라는 것을 반증한다.
동양에서도 보면 중국인들은 근본적으로는 지식층을 우대하지만 돈을 많이 번 사람들도 존경을 받고 대우를 받습니다.
일본에서는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근본 출신이 마땅치 않으면 대접을 받지 못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어떻습니까?
어떤 계층의 출신이라 해도 학문을 해서 출세하거나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면 어떤 경우에도 대우를 받고 행세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웃해서 살아가는 민족도 이렇게 다른데 어찌 만 사람이 동등한 자격이나 자질을 받아 태어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인간"이라고 구분해놓은 개념이 수많은 생명체들 중에 극히 작은 일부를 "나무"라고 분류해서 표기하는 정도로 막연한 개념입니다.
크게 성공하고 마음껏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다 크게 출세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분수에 맞게끔 돈도 벌고 출세를 하는 것이 그 자신들에게 걸맞는 행복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말입니다.
"뱁새가 황새 따르려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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