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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5 09:34
08.07.14 한심한 인간 군상(群像)들!
 글쓴이 : admin
조회 : 1,830  
2008.07.14
한심한 인간 군상(群像)!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하고, 나름대로 잘 살겠다고 아우성치며 사는 인간 군상들의 꼴이 가관입니다.
자신이 어떤 처지에 빠져있는지도 모르고 살고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떤 한계를 지닌 세상인지도 모르고 살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도 모르고 사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자신이 자신의 뜻에 따라 삶을 살지 못하고 끊임없이 주위의 시선에 얽매여 살며, 힘들다 고달프다 하는 꼴이 우습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이나 무지함에 대해서는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항상 남 탓으로만 세월을 흘려보내는 인간 군상들의 행태가 보기에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뚜렷한 기준도 없이 남의 말에 이리 저리 흔들리며 부초같이 떠돌아다니는 꼴이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이 얼마나 보편타당성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지 못하고 고집만 부리다 낭패를 당하는 꼴로 사는 인간 군상들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작디작은 일에는 목숨을 걸 것 같이 악을 쓰면서도 정작 자신의 사활이 걸린 크고 큰일에는 아무런 감각도 느끼지 못하고 사는 인간들이 불쌍합니다.
죽으라면 죽지도 못할 어리석은 인간들이 나는 죽어도 그리 못 한다고 고집을 부리다 막상 일을 당하면 언제 내가 그랬느냐 싶게 꼬리를 내리는 인간들을 때려주고 싶습니다.
스스로 한계를 가진 인간이라는 숙명조차 인정하지 않으려 악을 바락바락 쓰는 꼴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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