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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1 23:01
07.07.24 적극(積極)적이고 전향(前向)적이지 못하면
 글쓴이 : admin
조회 : 692  
지나간 세월은 되 물릴 수 없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내가 겪었던 과거는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난 세월에 내가 아팠다 해도 내가 당한 것이고 비록 힘들고 고달픈 과거라 해도 내가 사람이나 사물을 바로 보는 눈이 없어 잘못했을 뿐이지 누구 하나 내가 힘들고 고달프게 살라고 기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내가 과거에 연연하며 안타깝게 여긴다고 무슨 대수가 있습니까?
명당에 와서 기도하시는 분들 중에도 크게 나누면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부류는 가장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지난 세월 동안 고생한 것이나 잘못한 것이 다 내 탓입니다.
이제 명당과 인연이 닿았으니 명당의 제자들 도움을 받아 스스로를 맑게 하고 지혜를 얻어 크게 성공하려 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살려 주십시오
매사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며 부단하게 노력합니다.
두 번째 부류는 나를 가장 실망시키는 부류입니다.
입으로는 도와 주십시오, 살려 주십시오하고 말을 내뱉지만 속내로는 끝없이 지난 과거에 연연합니다.
작디작은 일을 잊어버리지 못하고 작디작은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고 하염없이 뒤돌아보고 또 뒤돌아봅니다.
지난 세월 동안 아파도 너무 아팠습니다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부터는 옆도 쳐다보지 말고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기도의 효험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들이 옆만도 아니고 뒤까지 쳐다보니 어찌 엎어지고 자빠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도 욕심은 있어 왜 기도를 올리는데 응답이 없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하고 불평을 쏟아냅니다.
기도의 도움을 받으려면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옆도 쳐다보지 말라 했거늘 옆은 고사하고 뒤까지 바라보면서 어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건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 부류는 목표가 크지 않은 어리석은 중생들입니다.
처음에는 명당을 만나 대단한 포부를 이루고 싶다고 말합니다.
우선 일차적인 목표를 달성하면 그 다음에 더 큰 목표를 설정해서 끝없이 정진하겠습니다.
말은 비단같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생각했던 목표를 이루면 언제 내가 더 큰 목표를 이루고 싶다 했느냐면서 한 순간 마음이 변해버립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아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이 되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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