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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1 22:55
07.07.21 주역(周易)?
 글쓴이 : admin
조회 : 794  
옛날에 공자도 주역 공부를 잘못하면 미치광이가 된다 했습니다.
그 만큼 쉬운 공부가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요즈음 홍콩에서는 "풍수"를 배워 밥벌이로 삼겠다는 사람들이 넘쳐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부터 속성으로 역술을 가르친다는 학원이 많이 생겼습니다.
백화점의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도 역술을 가르친다니 사람들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겠습니까?
그런데 정작 중요한 문제는 역술을 가르친다는 사람들의 역량입니다.
역량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밥벌이가 시원치 않으니 이 곳 저 곳을 들락거리며 돈벌이나 할까 하는 요량으로 학원을 차린다, 문화센터의 강사로 나간다 하는데 그 사람들이 가르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저 육갑이나 집는 법을 가르치고 책을 읽을 때에 꼭 필요한 용어나 설명하는 것이 고작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삶도 마음대로 요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성으로 남의 삶에 대해 "감 나라 배 나라" 하는 꼴이 우습지 않습니까?
절기상 대한이 소한보다 추운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지 아십니까?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역법이 중국 북경을 중심으로 계산된 역법이기 때문입니다.
태양력을 계산하는 것도 이렇게 지역에 따라 다른데 이 세상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에 대해 예측한다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할 뿐 아니라 설혹 일부 맞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중국인에 대한 역술로 우리 민족의 미래에 대해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재미삼아 장난삼아 역술원을 들락거린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생을 그렇게 살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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