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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1 22:50
07.07.21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글쓴이 : admin
조회 : 677  
명당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공줄(칠성줄)이 너무나 강하게 내려와 북채를 잡고 기도를 시작하는 순간 손과 팔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상님들이 내려오면 나도 모르게 엉엉 큰 소리로 우는데 이런 분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무당들에게 가면 백에 백, 신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공(氣功)이나 다른 수련기관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종교적인 성향이 강한 민족이 아닌가 합니다.
이 세상에 우리나라만큼 각종 종교가 다양하게 자리매김하며 나름대로 뿌리를 내린 나라가 없을 겁니다.
샤머니즘이라는 무속인들 또한 얼마나 많습니까?
중국에서 들어온 역술 또한 기성을 부리지 않습니까?
이런 저런 연유로 해서 우리 민족 중에 한번 쯤 무속인을 찾아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심지어는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들 특히 개척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들 중에는 신자들을 많이 모을 수 있게 해달라고 무당을 불러 굿도 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반풍수 집안 망한다했습니까?
부지불식간에 무속이나 역술 혹은 풍수에 대해 들었지마는 정확한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아니겠습니까?
연초에 신수를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우리 국민들이 영적인 분야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내가 명당에 오시는 분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하는 말이 있습니다.
명당의 원리는 이전까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처음부터 존재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인식하지 못했던 사실을 내가 인식했을 뿐이다.
그러니 누가 어떤 말을 하고, 누가 어떻게 가르치던, 내가 말하는 명당의 원리와 냉철하게 비교만 해라.
그렇지 않고 어느 이론이나 원리를 어느 한 쪽의 이론이나 원리에 가져다 맞추겠다면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그렇게 간절하게 부탁하고 부탁하건만 내가 말하는 영적인 존재내지는 우주의 기운을 자기들이 들어 알고 있는 영적인 존재혹은 우주의 기운으로 해석해서 스스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때에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어리석은 중생들이 자기가 알지 못하고 자기가 만질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막연한 두려움이 들면 잘 아는 사람에게 물으면 되는데 이놈의 어리석은 중생들이 모르면서도 남에게 묻는 것은 또 죽어라 싫어합니다.
그러니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 자리에서 종종 걸음만 칩니다.
한 자리에 앉아 땅을 팝니다.
그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마냥 땅만 파니 얻을 게 뭐 있겠습니까?
그러면서도 죽어라 노력을 했는데 성과가 없다고 울고불고 야단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면 절대로 큰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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