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3-10-13 15:32
07.10.25 참회(懺悔)?
 글쓴이 : admin
조회 : 734  
내가 예전에 답을 찾지 못해 이 절 저 절로 다닐 때에 승려 한 사람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 이 세상에서 고통을 받고 있으니 참회 기도를 하시지요.”
그러면서 불경 중에 하나인 참회경인가를 주었습니다.
나는 비록 전생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지만 전생과 후생에 대해 잘 안다는 승려가 하는 말이라 따르기로 하고 참회경을 읽었습니다.
모세가 말하는 십계명도 옳게 지키지 못하는 우리들 어리석은 중생 아닙니까?
그런데 이 놈의 참회경에 실린 내용을 보니 전생에 지은 죄업의 종류도 많을 뿐 아니라 그 많은 죄를 나로서는 절대로 짓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입으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해놓고 그 다음날 아무런 죄의식 없이 막 살 수는 없었던 게지요.
우리가 쉽게 목사나 신부들을 욕할 때에 엿새 동안 죄를 짓고 주일날 하루 고해성사만 하면 그만이라 계속 반복해서 죄를 짓는다 하지 않습니까?
남을 욕하면서 나도 똑같은 짓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명당에서는 참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내가 보기에는 삿된 영들의 장난에 휘둘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바로 그런 병을 앓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에게서 나쁜 기운을 뽑아내고 좋은 기운으로 물갈이만 한다면 그 사람들 역시 착하고 선한 행동을 한다는 것을 나는 알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에게 참회할 것을 강요하는 그 사람들이 나는 나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참회하라고 일반인들에게는 그렇게 강조하고 강요하면서 자신들은 등 뒤에서 갖은 나쁜 짓을 일삼는 그런 사람들 말은 들을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종교 없는 종교 사회로 만들라하셨습니다.
자신도 바로 알지 못하는 갖은 이설로 수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착취하는 기성 종교는 영원히 이 사회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이 세상은 한번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볼만 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내 자신의 삶도 귀하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누가 이 세상을 더럽고 추한 곳이라 말했습니까?
틀렸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 자체가 부족하고도 모자라는 한 사람의 어리석은 중생일 뿐입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가짐과 동시에 책무를 졌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