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처럼 국토가 넓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나라가 대국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온 세상이 알아주는 큰 기업체가 많아야 된다고 말합니다.
미국이 하듯, 중국이 하듯 우리도 그 모습을 따라서 하겠다면 절대로 그 목표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와 미국이나 중국 등은 근본적으로 다른 차이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기도하면서 받은 말씀입니다.
“한 민족이 새 역사의 주역이다.
새 역사의 주역이기 위해서는 한 손에는 문화 그리고 다른 한 손에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문화도 정신적인 활동의 결과물이라면 근본적으로 정신적인 무장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무장하려면 남들이 가지지 못하거나 남들이 알지 못하는 그 어떤 것을 가져야 하는데 서양 제국에서 발생한 사상이나 철학을 이용해서 무장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입니다.
중국의 여러 사상이나 철학 등도 역시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이미 이루어 놓은 학문이나 지식을 이용해서 그 사람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겠다는 생각은 그 자체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새 역사를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큰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큰 지혜를 바탕으로 삼아 새로운 지식을 얻어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면 그 어떤 나라 사람들도 우리를 따라오기 쉽지 않을 겁니다.
나는 주장합니다.
‘영과 육의 공존’이라는 이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사실을 인식하고 또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명당의 사상과 철학이야 말로 우리나라를 위하고 더 나아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우리나라의 석학 혹은 유명인이라는 사람들이 예전의 전적에서 뽑은 이야기로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는 것처럼 글들을 쓰는데 이런 것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할머니나 할아버지께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Small country Big business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간의 안목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작은 지혜는 인간 상호간에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 지혜는 절대로 인간들 상호간에는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비록 겉모습은 다르지만, 나와 같은 어리석은 인간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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