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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2 17:26
07.10.05 종교 없는 종교 사회를 꿈꾸며
 글쓴이 : admin
조회 : 788  
우리 인간이 종교를 가지면서 생겨난 가장 큰 오류가 하나님을 인격체라 믿는 겁니다.
기독교 성격에서 여호와가 자신의 모습과 닮게 인간을 만들었다고 가르칩니다.
여호와를 영어로 God라 부릅니다.
God를 동양식으로 번역하다 신()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신()과 서구 기독교 사회에서 God라 부르는 여호와는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얼마 전에 이태리 사람 한 사람이 명당을 찾았습니다.
그 사람 왈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신으로 믿는 그런 크리스천은 아닙니다.
석가모니나 예수, 모하메트 혹은 공자도 우리 인간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는 한 사람의 메신저일 뿐 무슨 특별한 존재는 아닙니다.”
우리 인간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지는 가장 큰 오류가 바로 모든 것들을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한다는 점입니다.
예수 이전에도 신앙은 있었습니다.
석가모니 이전에도 당연히 신앙생활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예전부터 존재했던 모든 것들을 부정하고 자기들의 가르침만 따르라고 가르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석가모니가 있어 우리가 종교를 가졌습니까?
예수가 없었다면 우리는 영원히 구원받지 못하는 처량한 존재란 말입니까?
요즈음 중국에서는 새롭게 공자를 재조명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불과 20여 년 전에 비림비공(批林批孔)이라 나라의 역적인 임표와 공자를 꼭 타파해야할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사실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공자나 예수의 가르침이 가장 전제주의적인 사상입니다.
물론 불교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전제주의적인 성향이 있음을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우리 명당에서는 우주 그 자체를 하나님이라 부르라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곳입니다.
아무리 종교가 좋을지라도 인간을 위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종교 없는 종교사회가 우리 명당에서 세우려는 사회의 모습입니다.
종교인의 탈을 쓰고 갖은 악행을 일삼는 이 시대의 종교인들 모두를 타파 대상으로 삼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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