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3-10-12 17:24
07.10.01 앞도 뒤도 모르고 고집만 부리면?
 글쓴이 : admin
조회 : 742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 인간이구나 싶습니다.
모두 다 잘난 척 허세를 부리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지식이나 경험에 깊이도 없고 폭도 굉장히 좁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 신세라 했습니까?
내가 아무리 강조해서 말해도 듣기는 하나 이해하지 못합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하나 실질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심부름을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부를 많이 했다 하나 극히 적은 부분만 배웠을 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남의 경험을 나의 것으로 만들려는 작은 노력조차 하지 않습니다.
내가 알고 있어 이해할 수 있는 것만 받아들입니다.
내 구미에 맞는 말만 들어 받아들입니다.
자신의 그릇이 얼마나 크기에 그 그릇에 합당한 것만 받아들이겠다고 고집을 피우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했습니다.
스스로 아집에 얽매이고 고집에 묶여 꼼짝달싹하지도 못하는 처량한 신세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용을 쓰다 결국에는 쓰러지고 맙니다.
그때서야 울고불고 야단법석을 떨어도 이미 때는 지나갔습니다.
나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 찍찍이에 붙어있는 불쌍한 쥐새끼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나겠다고 몸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욱 더 몸에 찍찍이가 달라붙어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