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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3 15:43
07.12.04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글쓴이 : admin
조회 : 868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옛말대로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사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항상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내 삶의 주역은 내 자신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들이 주역이라는 그 말뜻도 옳게 알지 못합니다.
입으로는 주역으로 내 삶은 내가 알아서 다듬는다고 합니다.
내 삶은 내가 알아서 잘 살아간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모습을 보면 나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남의 시선이나 남의 처지에 맞추어 살아가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나이가 좀 든 어떤 젊은이에게 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무엇이 당신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입니까?”
하루 빨리 결혼해서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겁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많은 일 중에 극히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데 그런 일을 가장 소중하고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는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과연 온당하고 당당한 일이라 여기십니까?
불행하게도 그 사람, 아직도 결혼하지 못하고 노총각으로 살아갑니다.
남편 된 사람으로 어찌 아내와 자식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내와 자식을 거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말을 한 사람이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을 얻지 못해 아내와 자식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항상 부모를 존중하고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고 이웃과 친하게 지내라 주장합니다.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남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내가 마음이 편안해야 남들에게 정신적인 배려도 베풀 수가 있습니다.
공자가 말한 나물 먹고 물마시고운운하는 말은 아무런 능력이 없어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어리석은 놈의 핑계일 뿐이라 나는 생각합니다.
참으로 우리 옛 속담에 그른 말이 없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느냐?”
사람들이 찍어 먹어보고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꼴이 가관입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가요의 가사가 문득 생각납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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