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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3 15:41
07.11.25 상생(相生)?
 글쓴이 : admin
조회 : 772  
정치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하나가 상생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상생은 상생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양보할 것을 요구하는 겁니다.
내가 권력을 잡아 너에게 이러 저러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해줄 테니 그냥 조용히 있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다.
처음부터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네가 죽거나 아니면 내가 너를 죽일 것이니 무릎 꿇고 가만히 있어라.”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상생이네 마네 합니다.
그러니 진정한 상생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합니다.
기업에서도 상생을 말 합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재고 관리 기법인 Just in Time도 알고 보면 하청업체 내지는 협력업체의 양보를 얻어내어 기업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입니다.
자동차 조립공장은 최고의 이익을 구현한다지만 협력업체에서는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종교단체에서 말하는 자비나 사랑 역시 내 욕심을 채우려는 방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타 종교를 용인하지 않으면서 사랑을 말하는 그들의 근본 목적은 내 종교를 널리 펼쳐서 다른 종교들이 이 세상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만들려는 것 아닙니까?
내가 생각하기에 인간의 능력으로는 절대로 상생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가 한계를 지닌 존재이기에 남들에게 나누어줄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주인이시오,
우리가 몸담고 사는 이 세상을 관장하시는 하나님만이 진정한 상생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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