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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3 15:47
07.12.27 New Age 운동
 글쓴이 : admin
조회 : 765  
서양 점성술에서는 별자리의 이동에 따라 시대가 변한다고 말합니다.
2,000년 마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데 21세기인 지금 이 시점이 그 새 시대의 출발점이라는 것이지요.
지금까지의 시대는 우리 인간이 영성을 잃어버려 예수나 부처 혹은 공자나 모하멧트 등 소위 성인이라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영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인간들이 스스로 내면에 있는 영성을 찾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불가에서도 미륵 부처가 이 세상에 나타나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중생들을 구제할 것이라 말해서 우리가 알기로도 백제 시대부터 미륵이 현신했느니 마느니 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켰습니까?
기독교에서도 역시 New Age 운동이 기독교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고 본질을 훼손시키는 반역적인 행위로 폄하합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기독교나 불교가 우리 인간들의 아픔을 옳게 치유해주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바르게 제시해주지 못해 영성회복운동이 힘을 얻는 것이라 싶습니다.
만약에 기독교나 불교의 가르침이 완전하거나 완벽해서 우리들이 가진 의문점을 확실하게 풀어주었다면 어찌 지금 이 시점에 영성회복운동 운운하는 말이 나올 수 있었겠습니까?
인간들이 가진 근원적인 문제점들을 인간이 만든 종교라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해결되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양의 점성술이나 동양의 무속 등도 마찬가지 경우 아니겠습니까?
인간이 가진 안목이 아무리 높다 해도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한계를 지닌 인간의 눈으로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는 것이 무모한 행동 아닙니까?
인간들의 본질적인 문제를 인간의 안목으로 보아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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