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3-10-24 07:38
08.02.09 참으로 귀신이 겁납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713  
2008.02.09
참으로 귀신이 겁납니다
 
"귀신이기는 장사없다"는 말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 다시 한번 더 깊이 느낍니다.
"사람의 의지라는 것이 별것 아니다"
내 생각, 내 처지 등등 ""라는 틀에 쌓이는 순간 그 틈을 비집고 삿된 것들이 쳐들어옵니다.
일단, 삿된 것들이 마음에 자리잡는 순간 어리석은 중생들이 지금까지 제가 했던 말들과 행동을 일체 잊어버리고 삿된 것들의 장난에 놀아납니다.
처음, 명당과 인연을 맺을 당시 처지가 어떠했는지도 잊어버리고 현재 자신이 어떤 경우에 처했는지도 망각하고 밑도 끝도 없고, 앞도 뒤도 없는 말을 입에 올립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하는 소리,
"내 인생이니 내가 책임지렵니다"
"내 일을 내가 책임지지 않으면 그 어느 누가 책임져주겠습니까?"
명색이 명당의 제자가 되겠노라고 기도하고 말문을 열었다는 자들도 정신을 차리지 못해 흔들리고 또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들이야 오직하겠습니까?
전에도 여러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명당과 인연이 끊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후에 '잘 되었습니다' 하는 소문이라도 들렸으면 좋겠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존재하지 않으신 곳이 없고 품지 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하찮은 우리 인간이 감히 그 분의 뜻을 거역하며 살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은 대단히 자혜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들이 제 모습을 찾아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삿된 영들도 나름대로는 능력을 발휘하여 우리들을 도우겠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능력이 없습니다.
능력이 없으면서 고집을 부려 일을 도모하려니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엎어지고 자빠져 코가 깨지고 이마가 터집니다.
그런 삿된 영들의 장난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중생들을 볼 때에 측은한 마음도 들지만 같은 잘못을 계속 반복하는 중생들은 머지않아 큰 벌을 받을 겁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내 귀에 들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