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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4 07:37
08.02.08 진정한 사랑이 없다
 글쓴이 : admin
조회 : 707  
2008.02.08
진정한 사랑이 없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한다 말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한다 말합니다.
사랑을 말하는 사람들이 과연 사랑의 진정한 의미나 알고 사랑을 말하는지 아니면 그저 남들이 말하는 사랑을 나도 말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 같아 마지못해 입에 올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오해하거나 곡해할 우려가 있어 미봉책으로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우선 사랑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사랑할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도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입으로 사랑한다고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되겠습니까?
나는 사랑한다고 하면 그 사람의 아픔까지도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자식을 사랑한다고 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는 것이 사랑입니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사육(飼育)이요 보육(保育)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이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내 마음에 맞게 행동하게 다듬으려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욕심의 발로일 뿐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 사람이 참된 모습을 찾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아내가 아니고 내 남편이 아니라 진정한 한 사람의 여성이나 남성으로 인정하고 대우한 후에 사랑을 논하십시오.
내 자식이 아니라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야 할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려는 자세를 갖추지 못했으면 입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올리면 안됩니다.
그 때 말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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