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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4 07:43
08.02.25 지구가 피부암을 앓고 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804  
2008.02.28
지구가 피부암을 앓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이 녹고 있고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 빙하가 녹아 생각지도 않았던 호수가 생겼다.
우리나라에도 예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철새들이 자주 날아든다.
하루 이틀 사이에 발생한 일들이 아니고 그 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던 현상이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증가하고 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 이상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극단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열대 우림의 밀림이 남벌되면서 지구 자체의 자정 능력이 상실되었다.
아프리카 대륙을 마음대로 뛰고 달리던 수많은 동물들이 사라질 지경에 다달았다.
인간들이 육식을 많이 하기 위해 동물들을 많이 키우면서 탄소 배출양이 더욱 증가했다.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바다를 메우고 산을 개간해서 숲이 사라져 지구가 숨을 쉴 수 있는 여지가 사라졌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지구 자체도 하나의 유기체인 생명체라면 지구의 환경도 끊임없이 변할 것이다.
우리가 살던 집이 낡아 허물어지면 새집을 지으면 된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집은 우리의 능력으로는 새로 지을 수가 없다.
해결책은 단 하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잘 가꾸어 낡아 허물어지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수시로 수리하고 보수해서 항상 안전한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금의 지구는 우리가 가꾸고 수리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를 벗어났다.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지구 개조 운운하며, 지구를 마음대로 파헤치고 뒤집어놓아 지구를 병들게 만든 인간들을 줄이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지구도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신의 신체 각 부분을 마음대로 칼질 한 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또 지구의 품인 우주도 아름다운 지구를 사라지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
멀지 않은 어느 시점에 지구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수술을 하지 않을까 싶다.
지구가 지금 피부암에 걸렸으니 피부 절제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에게는 우리가 항상 말하는 천지개벽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그 모습은 우리의 능력으로는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만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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