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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5 09:27
08.06.02 어리석은 인간들
 글쓴이 : admin
조회 : 798  
2008.06.02
어리석은 인간들
 
우리가 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할 때입니다.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비록 인식하지 못하지만
어제의 가 오늘의 가 아닙니다.
어제의 내 친구가 오늘의 내 친구가 아닙니다.
멀쩡한 내 집도 어제의 이 오늘의 과 다릅니다.
매일 출퇴근시에 이용하는 차도 어제의 와 오늘의 가 다릅니다.
이 세상은 수많은 생명체들이 모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생명이 없는 무생물도 항상 제 자리에 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런 저런 변화를 감안해서 의사 결정을 한다는 것이 어쩌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일지 모릅니다.
눈앞에 보이는 사실이나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서 좋은 선택을 했다 해서 항상 결과가 좋게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
 
미래의 행로에 대한 자신이 없으니 의사 결정을 한 순간부터 또 다른 고민에 휩싸여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잠을 설쳤느니 마느니 하면서 고민하는 것이 우리들 인간 군생들의 현재 모습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영성을 회복해서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나님께서 일러주셨습니다.
기도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면 나의 참 모습이 어떠하며, 나의 본 모습은 어떠한지를 알고 만사를 물어 대답을 얻어 행동하면 될 일을 하찮은 인간들이 영성이 무엇이냐?” 혹은 내가 아는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다운운하면서 고집을 부리며 고생하는 꼴이 가관입니다.
오늘 죽어도 다른 사람들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존재가 우리들 인간입니다.
인간이 무슨 힘이 있고 능력이 있다고 기고만장하는 꼴이 웃깁니다.
기고만장해서 큰일을 이룬다면 달리 할 말이 없겠지요?
그러나 모든 인간들이 기고만장해서 큰소리치다 마지막에는 회한과 후회의 소리를 내뱉으며 생을 마칩니다.
영통을 해서 가장 안전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이 있으니 따르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소귀에 경 읽기 꼴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어리석은 사람들
정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 중에 가장 어리석은 것이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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