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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5 09:01
08.05.21 아! 이명박 대통령의 천박함이여
 글쓴이 : admin
조회 : 796  
2008.05.21
! 이명박 대통령의 천박함이여
 
기업의 총수 시절
이명박 회장은 자신의 지시를 바로 따르지 않거나 옳게 따르지 못하는 직원들을 당장 목을 잘랐을 겁니다.
그 당시 기업체 직원들은 기업 총수들이 직원들의 정강이를 사정없이 까도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습니다.
멀쩡한 성인이 퍼렇게 멍든 정강이를 만지며 한잔 술로 봉급쟁이의 애환을 혼자 달랬습니다.
가정으로 되돌아가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가족들이 아파할까봐 근무 중에 사소한 사고가 있었노라고 얼버무렸을 겁니다.
이명박 회장도 왕회장인 정주영 회장과 갈등을 빚다 한 순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지 않았습니까?
인간이란 존재가 한없이 나약하고 간사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밴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타인에게는 매정하리 만큼 단호하게 책임을 추궁합니다.
아픈 추억이 오래 간다 했습니까?
아픈 추억이 아름답게 비친다 했습니까?
아마,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거의 아픈 추억들이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해준 고맙고 잊어서는 아니 될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태국의 탁신 전 총리가 말했습니다.
기업경영과 국가 경영은 차원이 다르더라.”
기업에는 기업의 규정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국가에는 어떻습니까?
각양각색의 이익집단을 대변하는 단체가 수없이 많이 있고 또 그 단체들을 지휘 통제할 수단으로 헌법과 법률 그리고 시행령과 규칙 등 한 인간으로써는 절대로 감당하지 못할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법률 등의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그 법들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힘없는 국민들이 국가 인구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대통령 책임제 하에서는 모든 권력이 대통령 한 사람에게 집중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막강한 권력을 쥔 대통령도 힘없는 민초들이 흔들리면 맥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스스로 한계를 지닌 존재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힘없고 아픈 민초들의 심정을 알지 못합니다.
알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비천하게 여기는 것은 아닐런지요?
제발, 이명박 대통령이 힘없는 국민들의 심정을 알아줄 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절대 권력을 손안에 쥔 대통령이라 해도 한 사람의 어리석은, 스스로 한계를 지닌 인간임을 누가 감히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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