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행동이나 말만 책임진다는 자세를 견지하기만 해도 살아가기가 훨씬 편안하리라 믿습니다.
세상 살기가 결코 그리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라 나는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자신이 세상을 살되 세상을 모르고, 세상을 살되 세상사는 방법을 몰라 고생할 따름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합리화시키려는 순간부터 일관성을 놓칩니다.
한번 일관성을 놓쳐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끊임없이 횡설수설 질정없는 말만 내뱉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선택을 하려면 먼저 지나온 과거사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정이 과연 어떤 결과나 목표를 이루기 위함인지 생각한다면 결코 갈림길에서 선택을 하기가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들이 과거나 미래에 대한 인식이나 개념도 없이 눈앞에 닿은 현실 그 자체만으로 가장 유효한 선택을 하려니 한없이 맴돌다 스스로 지쳐 쓰러집니다.
그리고는 세상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들을 원망합니다.
이 세상은 여러분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그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세상을 사는 사람들 자신이 그런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합니다.
그런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하니 언감생심 이 세상을 이용하고 활용해서 스스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산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버립니다.
"나"라는 작은 그릇에 세상 모두를 담으려는 어리석은 생각을 가진 이상 그 사람은 절대로 크게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행복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먼저 자기 자신의 행동이나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러다 자기 자신의 언행이 온당하지 못하다고 인정되면 주저없이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내 잘못을 인정할 만큼 자신감과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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