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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2 08:41
07.04.10 석가모니도 나를 일으켜 세우진 못 했더라
 글쓴이 : admin
조회 : 1,074  
석가모니의 가르침도 나를 일으켜 세우지 못 했더라.
예수의 가르침도 나를 구원하지 못 했더라.
노자의 가르침 또한 나를 가르치지 못 했더라.
공자의 가르침은 스스로 한계를 지닌 한 학자의 공허한 외침일 뿐 이었더라.
신을 받아, 어리석어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사람들을 돕는다는, 무당들은 제 앞가림도 옳게 하지 못하는 욕심쟁이요 거짓말쟁이고,
역술 운운하며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돕는다는 사람들 역시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눈 뜬 장님에 불과하더라.
 
나를 가르쳐 줄 스승이 이 세상에는 없더라
절망과 좌절 끝에 인간의 눈으로는 절대로 인간사를 완전하게 파악할 수 없고 인간들의 가르침이란 것들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공허한 요설이라 우리의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해줄 방편이 되지 못하구나 싶어 산속에 들어가 이 몸도 마음도 다 바치겠으니 길을 일러 주십시오하고 기도한 끝에 우주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중생제도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말씀대로 “3년간의 기도“7년간의 공부를 끝내고 이제 세상으로 나와 만 중생 제도를 하려 합니다.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돈을 벌지 못할 짓만 하고 있고,
몸이 아파 고통 받는 사람들은 몸이 아프지 않으면 안 될 짓만 계속하고 있고,
명예를 얻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들 역시 명예를 얻지 못할 짓만 일삼으면서도 그런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도 못하니 어찌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중국학자들의 사자성어가 우리 삶의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서양 철학자나 사상가들의 격언이나 금언이란 것들도 우리 삶의 좌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우리 삶의 지표가 되고 좌표가 되겠습니까?
그동안 아무런 흔적 없이 이 세상을 살다간 수많은 민중들의 삶에서 묻어나온 속담들이 바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지표요 좌표입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귀신 이기는 장사 없다
작은 부자는 사람이 만들고 큰 부자는 하늘에서 낸다
태풍은 막아도 칠성바람은 못 막는다
 
자애, 자존
죽으면 썩어 없어질 몸뚱이라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소중하고 또 소중한 것이 몸뚱이입니다.
이 몸뚱이가 없으면 사랑은 어찌 하며, 부모에게 효도는 어찌 하고, 나라에 충성을 어찌 한단 말입니까?
그러니 내 몸을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고 항상 갈고 다듬어야 합니다.
 
무애, 무착
우리는 귀한 인연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귀하게 태어난 인생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다 때가 되면 저 세상으로 가야할 텐데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기가 배운 지식의 틀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해 힘들게 고생하고 자신이 겪은 경험의 늪에 빠져 흐느적거리다 아까운 생을 허비하고 맙니다.
내가 알고 있고 겪었던 작은 지식이나 경험이 무슨 보편성이 있고 타당성이 있어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작은 지식이나 경험에 얽매여서 고집을 부리다 낭패 당하지 말고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살기 위해서라도 남의 말을 듣고 의견을 존중하는 겸손한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영의 세상과 육의 세상의 공존
우리 인간은 물론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무한한 우주의 극히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아 절대로 우주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간과 인간들이 사는 이 세상의 한계를 인식하고 순응해야 합니다.
내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고
나와 남이 조화를 이루고
나와 세상 만물이 조화를 이루고
나와 우주가 조화를 이룰 때에 비로소 나의 삶이 편안하고 즐겁고 풍요로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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