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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2 08:57
07.06.21 아만(我慢)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글쓴이 : admin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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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이 세상 만물은 나를 위해 존재합니다.
내가 힘이 없고 능력이 없고 여유가 없어 이용하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할 뿐이지 이 세상 만물은 항상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존재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넓다 해도 내 스스로가 한 뼘 땅에 발을 붙이고 살겠다면 세상이 넓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아무리 맛있는 과일이 지천에 깔렸다 한들 내가 손으로 들어 먹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말입니다.
 
아만(我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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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러나 우리 일반인들이 말하는 라는 것이 본질적인 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내가 살면서 얻은 경험을 본질적인 로 오해해서 인식하고 또 그런 것으로 인해 착각해서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을 나는 아만(我慢)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중의 누가 하나 오늘 이 시각에 갑자기 죽는다 해도 누구 하나 눈도 깜짝하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억울하고 안타까워서 목아 터져라 소리쳐도 귀 기울여 들어줄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소리쳐도 인정해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나 혼자만의 틀에 박힌 체 발버둥친다고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고생을 해도 내가 세상을 모르고 내가 세상사는 방법을 몰라 고생했지 누가 나를 고생하라 빌었습니까?
 
천지(天地) 앞에 겸손한 자세를 갖추지 않는 오만과 아만을 앞세워서는 절대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아무런 가치도 없고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아만에 빠져 고생하시겠습니까?
스스로 겸손하게 처신해서 편안하고 안온한 삶을 꾸리시렵니까?
그 어느 누구도 아만에 빠져 고생스러운 삶을 살겠다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의 모습을 보면 끊임없이 아만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공에 뜬 구름같이 사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경우이십니까?
솔직하게 표현하면 거의 대부분이 아만의 바다에 빠져 흐느적거리며 사는 어리석은 모습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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