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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2 08:54
07.06.20 이제야! 거사님 말씀이 귀에 들립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855  
명당과 인연 맺은 지 어언 일 년
그 동안 밑도 끝도 없이 고집을 부리던 사람이 얼마 전에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거사님 말씀이 귀에 들립니다.
사실, 그 동안에는 거사님께서 화도 내시고 큰소리를 치시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때는 어째서 거사님께서 나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주시지 않으시고 나의 노력에 대해서는 일고의 배려도 없으시며 막무가내로 화만 내시는가 내심 섭섭했습니다.
그런데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 스스로 게을렀음을 인식하고 인정하며 거사님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이루어지는 일이 없겠구나 싶어 말씀을 들어야겠다 결심하니 거사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놓쳐서는 아니될 소중한 말씀임을 절감합니다.
그 동안 애를 태우고 속을 타시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왜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겠습니까?
첫째는 자기 자신이 어느 특정 분야에서는 잘 할 능력이 있다는 아집에 빠져있었습니다.
둘째는 잘 할 능력이 있다는 아집에 빠져있었기는 하나 사실은 업무 전반에 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어 내가 하는 말뜻을 미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셋째는 내가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사람과 하등 차이가 없으니 그냥 보통 사람으로 대했습니다.
넷째는 자기 자신이 지금 얼마나 힘든 상황에 처했는가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업무에 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니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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