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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2 08:50
07.06.11 신(神)이란?
 글쓴이 : admin
조회 : 930  
2007.06.11 08:41
()이란?
 
천문을 열고 기도하고 또 공부해서 중생제도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중생제도하면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되는 점은 사람들이 이라는 말을 입에 쉽게 올리면서도 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무속계에서는 신병(神病), 무병(巫病), 신기(神氣) 혹은 빙의(憑依)라 말합니다.
불가에서는 참선 중에 잘못하면 선병(禪病)이라 약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을 얻을 수 있으니 항상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합니다.
또 불가에서는 산중기도나 독성기도가 영험은 있으나 삿된 기운인 마장이 들어와 기도를 망칠 우려가 많으니 가능하면 금하라 가르칩니다.
기도를 망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기도하는 사람의 정신을 앗아가 제 뜻대로 조종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는 것이지요.
기독교에서는 귀신들림 운운하며 사탄이 몸에 들어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니 조심하라 합니다.
()은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입니까?
사탄은 또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이며 천사는 어떤 존재란 말입니까?
마장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보살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석가모니는 신()입니까?
그렇다면 석가모니 이전에 존재한 수많은 여래는 신()입니까? 아닙니까?
예수는 신()입니까? 마리아도 신()입니까?
그렇다면 마리아를 통해 예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든 여호와는 신()입니까? 아닙니까?
회교에서 말하는 알라는 신()입니까? 아닙니까?
인도의 힌두교에서 받들어 모시는 시바를 비롯한 모든 영적인 존재들은 신()입니까? 아닙니까?
일본 신도(神道)에서 받들어 모시는 모든 존재들을 무엇이라 칭하면 좋겠습니까?
내가 믿고 따르며 받들어 모시는 존재는 신()이요, 그렇지 않은 모든 존재들은 잡신(雜神)이요, 사탄이요, 마장이요, 마구니란 말입니까?
우리를 이 세상에서 살게 인연을 맺어준 고마운 분들은 신()입니까? 아니면 그저 평범한 조상신(祖上神)일 뿐입니까?
구천(九天)을 떠도는 원혼(冤魂) 운운하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구천(九天)은 무엇을 의미하며, 원혼(冤魂)은 또 무엇을 의미합니까?
()은 무엇을 의미하고, ()은 무엇이며 또 귀()는 무엇의 이름입니까?
서구 사상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구적인 사고방식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서양에서 신()이라 하면 God 하나를 지칭합니다.
상형문자(象形文字)인 중국어에서는 신적(神的)인 존재를 나타내는 글자가 약170여개나 된다고 조선 정조 대왕시대에 어떤 학자가 확인해놓은 결과가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지신명(天地神明)께 제사를 올렸습니다.
각산 마다 산신(山神)이 있고 각물 마다 용왕(龍王)이 있고 또 인명을 관장하는 칠성(七星)이 있어 시시때때로 제사를 올렸습니다.
마을마다 당산신(堂山神)을 모셨고 동리 마다 성황당(城隍堂)을 두고 제사를 받들어 모셨습니다.
그러면 신()을 어떤 개념으로 인식해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우주의 극히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은 4차원으로 이루어진 지구에서도 극히 미미하게 일부분을 이루며 삽니다
현대 물리학에서는 우주를 11차원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라 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인간이 4차원을 제외한 나머지 7차원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보지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합니다.
 
나는 우리가 보지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는 나머지 7차원의 세상 모두를 영적(靈的)인 존재 혹은 신적(神的)인 존재로 인식합니다.
공기가 없으면 우리 인간을 비롯한 만물이 존재할 수 없지만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공기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살듯이 우리 모두가 영적(靈的)인 존재 혹은 신적(神的)인 존재들의 영향을 부단하게 받으면서도 그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않고 등한시해서 끝없이 당하면서도 해결책을 찾지 못해 힘들게 삽니다.
명당(明堂)에서는 우주 그 자체를 하나님이라는 명호로 받들어 모십니다.
그리고 우주를 이루는 모든 존재들을 영적(靈的)인 존재 혹은 신적(神的)인 존재로 인식합니다.
영적(靈的)인 존재 혹은 신적(神的)인 존재들도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또 각계각층의 존재들이 존재합니다.
 
명당에서 말하는 영적(靈的)인 존재 혹은 신적(神的)인 존재는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기()의 개념과 많이 비슷합니다.
노자(老子)가 말하고자 하는 기()의 본뜻이 훼손되고 왜곡되어 작금의 기()로 축소되어 우리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신이 존재한다고 해서 신이 존재하고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고 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신병(神病), 무병(巫兵), 신기(神氣) 혹은 선병(禪病), 빙의(憑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어떤 종류의 영적(靈的)인 존재들이 장난을 치는지 확인해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靈的)인 존재들을 내치거나 물리치는 것이 인간의 능력이나 인간이 고안한 방안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꼭 인식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붙어 원()이나 한()을 풀겠다는 존재들은 저급하기 짝이 없는 존재들입니다.
저급하기 짝이 없는 존재이기는 하나 우리 인간보다는 차원이 높은 세상에 사는 존재들이니 인간의 힘으로 풀기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영(), (), (), ()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 존재들은 더 높은 기운을 가진 존재들의 도움을 받아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무당들이 신을 받았다고는 하나 그들이 말하는 신이란 존재는 내가 보기에는 저급한 귀()정도에 불과한 삿된 기운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나 봅니다.
굿을 잘 하면 복이요 잘못하면 집안 기둥뿌리 빠진다.”
무당이 받드는 영() 혹은 귀()가 고통받는 당사자에게 와서 해코지하는 존재 보다 힘이 있는 존재일 경우에는 일이 잘 풀릴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보면 무당들에게 와서 장군입네하는 존재들이 별로 능력이 없는 존재들이라 입으로는 큰소리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없고 자세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영적(靈的)인 존재들이 와서 일으키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또 기공술(氣功術) 운운하며 기치료(氣治療)를 받으면 모든 질병이 치유될 것같이 허풍을 떠는 사람들도 역시 작은 재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어리석은 욕심쟁이들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또한 무당들과 같이 작은 지혜나 능력을 얻었다고 기고만장하는데 스스로 한계를 지닌, 아주 작은 재주를 가진, 인간일 따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에 대한 개념도 명확하게 정립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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